세계적인 음악 거장의 내한 공연이 연초부터 연이어 펼쳐진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립턴<사진>, 록 그룹 후바스탱크, 재즈 가수 칙 코리아와 게리 버턴 등이 한국을 찾는다.
에릭 클립턴은 23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10년 만에 한국 공연을 갖는다.1965년 데뷔해 ‘Tears in heaven’ ‘Wonderful tonight’ ‘Change the world’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한 그는 느린 듯 떨림이 강한 연주로 한국 팬을 매료시켜왔다. “블루스음악으로 내 음악을 듣는 사람의 ‘현재의 고통’을 치유하며 순수한 음악세계로 이끌겠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록 음악계의 악동으로 알려진 4인조 그룹 후바스탱크는 25일 멜론 악스홀에서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펼친다. 2004년 내놓은 ‘The Reason’ ‘Out of Control’ 등 굵직한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후바스탱크는 침체된 록음악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재즈 애호가들에게는 3월에 있을 칙 코리와 게리 버턴의 듀엣 재즈 공연도 반가운 소식이다. 1972년 발표된 명반 ‘Crystal Silence’ 앨범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5주년 기념 합동투어 공연을 열며 내한 공연도 그 일환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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