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국 산업단지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새해에 연구개발(R&D) 중심으로 2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새해에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27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산자부는 새해에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 예산 613억원과 4+9지역사업 등 다른 정책사업 예산 1677억원을 합해 총 22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예산의 65%인 1500억원을 R&D 분야에 지원해 △산·학·연 간 네트워크 활동 △공동 R&D 수행 등 기술혁신 활동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 남동, 전남 대불, 부산 녹산, 충북 오창 등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국민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분석해 내년에 시범단지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세균 장관은 “그동안 산·학·연 협력 촉진과 산업단지의 R&D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시범단지 내 산·학·연 협력사업 수행업체가 증가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수도 늘어나는 등 기술혁신이 촉발되고 있다”며 “새해부터 산업단지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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