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2006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경기도 연무중학교 김상협 교사(32) 등 40명을 선정하고 2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교육 내실화와 과학교사 사기 진작을 위해 과학교육 개선 및 과학문화 확산에 성과를 올린 초·중·고교의 과학교사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는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부문에서 각각 20명의 과학교사가 선정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10명,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사 각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 방법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 성취도와 흥미도 제고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과학교사에게 준다.
올해의 과학교사 40명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연구 장려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자가 소속된 학교에도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구입비용 500만원이 지원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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