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체 아이콜스(대표 이승훈·박권 www.icols.co.kr)는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신지소프트를 180억원(지분 31.54%)에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콜스는 시스템통합 기반과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 및 우수 인력, 네트워크 등 핵심 역량을 결합해 유비쿼터스 시대 IT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신지소프트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는 물론 최충엽 전 신지소프트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해 기술개발 및 신사업 개척 등에 대한 자문역을 맡기기로 했다.
이승훈 아이콜스 사장은 “아이콜스는 최근 시스템통합 기반에서 멀티미디어 IT통합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게임사업 신규진출에 이어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콜스는 향후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업체 한두 곳을 추가로 인수해 솔루션 사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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