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시행할 예정이었던 신BIS(국제결제은행)협약 도입시기가 1년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신BIS협약에 대한 은행들의 준비현황 점검결과 미흡한 점이 발견돼 도입시기를 2009년 1월로 연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신BIS협약은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위험가중치가 차등 적용되는 새로운 건전성 평가 척도로 금감원은 그동안 BIS제도의 리스크 민감도를 높이고 은행의 위험관리 선진화를 위해 신BIS협약 도입을 추진해 왔다. 금융계에서는 신BIS 도입시 위험도가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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