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앤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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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장비 업체 지티앤티(대표 이세한)가 올해 230억원 매출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티앤티는 지난 3분기까지 총 184억원 매출을 올린 데 이어 4분기 53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코스닥 상장 이래 처음 현금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에 거성정보로 출범한 지티앤티는 이동통신 중계기, 비콘(Beacon) 시스템 등 각종 무선주파수(RF)시스템 및 모듈을 개발, 생산하는 중견 업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와이브로 장비, 보안검색시스템, DMB단말기, ICS중계기 사업도 추진중이다.

이세한 사장은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일본·중국·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성장 등을 기반으로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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