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텍(대표 도정인 www.diotek.co.kr)은 모바일 다국어 전자사전 소프트웨어 ‘파워딕’ 심비안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텍은 세계적인 사전 출판사 ‘하퍼 콜린스’의 영어·스페인어·독일어·이태리어·포르투갈어·불어 사전 등을 탑재한 파워딕 심비안 버전을 개발해 ‘심비안 사인드’도 획득했다.
심비안 사인드는 심비안 OS의 보급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키아의 주도로 시작됐는데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와 심비안 OS를 지원하는 휴대 단말기와의 호환성 및 안정성을 검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파워딕 전자사전은 지난 2005년 윈도 모바일 버전이 출시된 이래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윈도 CE 닷넷 제품과 심비안 용까지 출시됐다.
도정인 사장은 “향후 국내 휴대 단말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해외 수출용 단말기에 적용할 심비안 전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심비안 계열의 스마트폰이 보편화 된 유럽 시장에서 판매와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희재기자@전자신문, hj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