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정보기술컨소시엄은 RFID/USN 기술적용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RFID/USN을 활용한 양식지능화 시스템(u-Fishfarm)’ 구축을 완료하고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본관에서 홍보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바람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육상양식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청정 제주지역의 육상 수조식 넙치 양식업무에 RFID/ USN기술을 활용,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를 통해 제주지역의 주요 1차 산업인 넙치 양식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현대정보기술컨소시엄(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 3M시스템, 이지정보기술)은 기존 양식장 업무에 RFID/USN 기술을 접목해 혼합사료 제조, 먹이 급이, 약품 투여현황 등의 업무를 관리하고, 공급 해수 온도, 염도, 용존산소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개 시범양식장에서 운영중인 이 시스템을 제주 전역 280여 개 넙치 양식장으로의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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