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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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SW)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국내 최고의 SW프레임워크로 투비소프트의 ‘마이플랫폼 3.11’이 선정됐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전자신문사는 18일 국내 우수 SW개발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3회 대한민국소프트웨어기술대상’ 수상업체로 투비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주요 수상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SW기술대상은 SW산업 분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심사 결과 △대상 투비소프트 마이플랫폼3.11 △최우수상 대성전기공업의 자동차 BCM SW △우수상 미디어솔루션 모바일 유비쿼터스시스템, 잉카인터넷 엔프로텍트 네티즌 △기술인상에 박준성 삼성SDS 전무가 각각 선정됐다.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장은 “SW는 전 산업분야에서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개발기술과 품질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통해 품질과 재사용 중심의 선진 SW개발체제 구축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19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 311호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제품을 발표한다.

 

 ◇대상=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www.tobesoft.com)의 ‘마이플랫폼’은 X인터넷 기반 차세대 인터넷 개발환경이다. 기존 웹의 저속도문제, 과도한 네트웍 부하, 기능적으로 열악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한계성을 극복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평가받았다.

 이 제품은 과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과 인터넷 환경의 장점을 모두 수용했다. 또 개발자가 응용프로그램 개발시 생산성을 확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빠른 애플리케이션개발툴(RAD)’을 제공한다. 특히 PC뿐 아니라 PDA등의 모바일 서비스와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 제품의 차별화된 점이다.

 ‘마이플랫폼’은 이미 국내외 250여 개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도입됐다.

 김형곤 대표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사용자의 만족을 이끌어 낸 점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는 이유로 판단된다”며 “특히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호평을 받아 국내 SW기술의 해외시장 선도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마이플랫폼’은 베리타스와 T/L9000인증, 그리고 원스톱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고객 요구에 부합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사장은 “‘마이플랫폼’은 기업용 개발툴 시장이라는 미개척 부문에서 국산 SW의 태생적 한계를 탈피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관련 SW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SW부문에 진출을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 현재 자동차에 요구되는 안전장치와 고객 편의장치는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내 전기배선 회로수가 급격히 증가해 차량 내부에 탑재할 수 있는 공간적 한계문제를 유발한다.

 대성전기(대표 박재범 www.dsec.co.kr)는 미국 델파이와 기술제휴를 통해 스마트BEC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차량의 전원 분배부와 ETACS, BCM 등 여러 제어유닛을 모듈화해 통합제어 시스템을 구축한 제품이다. 제품의 소형·경량화에 대한 요구뿐만 아니라 개발공정의 편의성도 높여준다.

 특히 개별 제어유닛을 통합한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토탈솔루션과 통신 프로그램은 대성전기가 독자개발했다.

 박재범 사장은 “자동차에 스마트BEC을 적용해 통합된 제어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것은 세계 최초”라며 “현재 기아 그랜드 카니발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동작된다”고 말했다.

 대성전기는 향후 많은 차량에 통합 제어 시스템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 더 작고 가벼운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상=미디어솔루션(대표 임용재www.mediasol.co.kr)은 1995년에 설립된 키오스크 전문업체다.

 미디어솔루션이 개발한 차세대 키오스크시스템이 바로 ‘유비쿼터스 모바일키오스크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 모바일·웹·금융·DBMS·멀티미디어·저작도구·영상을 융합한 멀티미디어 키오스크다. 전용선은 물론 일반 LAN, 인터넷 ATM망, PSTN, ADSL, VDSL등 거의 모든 통신망에서 운영된다.

 특히 유지보수, 데이터갱신, 자동전원관리 기능을 웹을 통해 관리자가 원격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nprotect.com)의 ‘엔프로텍트 네티즌’은 인터넷 환경에서 제공되는 개인용 PC보안 솔루션이다. 이미 인터넷뱅킹, 증권사의 HTS, 공공기관 등 100여개 사이트에 적용됐다.

 ‘엔프로텍트 네티즌’은 뛰어난 윈도시스템 레벨의 기술을 토대로 강력한 접근제어의 PC방화벽, 패킷 필터링을 통한 악성 패킷 차단, 향상된 메모리 진단?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운영중인 시큐리티대응센터를 통해 악성코드분석, 해킹 탐지?대응 등 단계별 긴급 대응 체계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PC의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술인상=기술인상에 선정된 박준성 삼성SDS전무는 1987년부터 미국에서의 대학교수 활동을 시작으로 20여년간 기업 정보시스템 분야의 연구개발, 산학협력, 사업추진 및 기업혁신에 종사해 왔다.

 박 전무는 1998년부터 국내에 선진 SW 개발기술 도입적용, IT서비스 프로세스 체계화, SW제품의 품질혁신, 재사용 기반의 지식경영 확립 등 SW기술 선진화에 주도한 인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2001년에는 삼성SDS의 성공사례를 동종 산업, 학계, 정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류 및 정책화에 매진, SW와 IT서비스 분야의 기술역량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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