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출시한 2007년형 ‘하우젠 은나노 드럼세탁기(모델명 SEW-HKR149ATA)’가 올 하반기 고객만족 부문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은나노 헹굼’ ‘은나노 불림’ 등 살균·항균 기능을 한층 강화해 20여종의 신제품이 선보였다. 2007년형 하우젠 은나노 드럼세탁기는 살균·항균 시스템을 세탁에서 불림, 헹굼까지 세분화해 세탁물의 종류에 따라 10개 세탁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아기옷·운동복 등 세균·곰팡이에 취약한 세탁물에는 ‘은나노 파워항균’ 코스, 이불·커텐 등 때가 잘 빠지지 않는 세탁물은 ‘은나노 불림세탁’ 코스, 세탁조의 곰팡이로 인한 악취를 막아주는 ‘은나노 통세척’ 코스 등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세탁기 사용 패턴을 조사한 결과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아기 옷의 경우 세탁과정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헹굼 과정을 거치고, 때가 잘 빠지지 않는 세탁물의 경우 불림세탁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기능을 제품에 반영했다. 또 은나노 세탁수로 세탁조를 세척, 세균·곰팡이 등을 살균하고 세탁조를 항균코팅해 곰팡이의 2차 발생을 사전 차단시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처음 세탁기 제품에 대해 국제양모사무국(IWS)의 울마크를 획득, 손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에 주로 의존했던 모직류도 ‘울세탁’ 코스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지난봄 첫선을 보였던 에어워시 기능도 전 제품군에 확대했다. 에어워시 세탁기는 물세탁 기능 외에 공기만으로 세탁하는 코스를 추가,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옷에 밴 냄새와 먼지·진드기·세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홈플러스 금천점에서 은나노 살균세탁시스템의 원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월화수목금토일 하우젠 은나노 클린페스티벌’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하우젠 은나오 드럼세탁기의 강력한 세탁·항균 기능과 함께 앙드레 김의 고급스런 디자인이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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