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자체 중 최초로 부서별로 운영 중인 통신망을 초고속 광대역통신망으로 통합 구축했다.
시는 1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전자정부 통합망 구축에 따른 초고속 광대역통신망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는 가장 먼저 33개 부서별로 운영 중인 10대 통신망을 전용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으로 통합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5개 자치구와 소방서, 사업소, 국가기관 등 62 유관기관을 총 길이 250㎞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기존 운영하던 155M 전송장비를 2.5G 대용량 다중서비스 지원 플랫폼(MSPP) 전송장비로 교체함으로써 전송용량을 16배 개선했다. 또 자치구와 사업소, 소방파출소의 열악한 통신 속도를 최고 6배까지 개선해 민원행정서비스와 전자결재, 인터넷, 산불감시망, 소방통신망 등의 민원을 해소했으며 인터넷전화(VoIP)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인터넷 전화 150대를 문화예술회관 등에 구축했다. 시 본청에는 인터넷 영상전화망을 설치해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내부 네트워크 100Mbps를 1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방화벽과 암호장비를 교체하고 통합망 관제센터를 구축해 안전성과 보안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구축으로 앞으로 3년간 공공요금 5억원과 통신망환경개선비 7억5000만원 등 총 12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자치구와 동사무소 간의 통신망 환경정비를 통해 예산 절감 및 행정 능률 향상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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