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08년 유럽연합(EU)의 갈릴레오 위성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가동할 전망이라고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난징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과 EU의 기술협력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인용에 이같이 전했다.
중국은 지난 2004년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가입하고 2억유로를 투자한 바 있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란 미국(GPS) 주도의 위성 정보 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위성 30기가 발사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과 인도·이스라엘도 참여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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