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업체인 한화기술금융(대표 최광범)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사모투자펀드’(PEF)의 조합운영사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과학기술 PEF는 총 500억원 규모로 결성되며 대형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성과물의 상용화에 나서는 기업에 투자한다. 이번 펀드는 과기부가 400억원을, 나머지 100억원은 한화기술금융과 한화그룹 계열사가 출연한다. 운영기간은 10년이다. 이달 중 결성식을 갖고 출범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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