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업체 베니트가 지난 1일 사명을 코오롱베니트로 변경했다. 또 이 회사는 이날 변보경 신임 대표 이사(코오롱 아이넷 대표) 취임식도 가졌다. 본지 11월 29일자 11면 참조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 그룹 계열사 편입을 계기로 대외 인지도가 상승, 시스템통합(SI), 솔루션 등 대외 사업에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회사는 ITSM, IT거버넌스 사업, EA 사업, IP텔레포니, 보안 등 신규 사업이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대주주사인 코오롱아이넷의 13개 해외지사망을 활용하여 해외 SI 사업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변보경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오롱베니트와 코오롱아이넷 등 양사의 강점과 사업기회를 결합, 기존 사업은 물론 유비쿼터스 등 신동력 사업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영천 전 베니트 대표는 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코오롱베니트의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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