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지난 26일 폐막된 ‘제3회 2006 상하이 아시아전자전’(AEES 2006)에서 한국기업들이 10억7000만달러의 상담액과 2억15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를 비롯 삼화콘덴서 이렌텍 제니컴 등 70개업체가 122개 부스를 마련하는 등 5개 참가국중 최대 규모의 국가관(한국관)을 구성, 첨단 정보기술과 디지털기기를 선보였다.
전자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T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풍성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전시 규모와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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