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출시한 ‘X박스’ 동영상 서비스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BBC와 C넷 등 외신은 MS의 X박스360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내려받을 때 “엄청난 다운로드 폭주”로 인해 전송 속도가 몇 시간 이상으로 늦어지거나 아예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이용자들은 구입한 것과 전혀 다른 엉뚱한 프로그램을 내려받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X박스 블로그를 통해 결함을 공식 인정하는 한편 문제 기기는 전액 환불하고 빠른 시일 안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MS X박스 라이브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래리 허브는 “신고가 접수된 지 24시간 안에 상당 부분 결함을 바로잡았으며 서비스가 곧 정상 가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C는 “이번 동영상 다운로드 결함 사태가 소니·닌텐도와 함께 게임시장 3파전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여온 MS에게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7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8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