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젠 `친환경`이 경쟁력

LG전자(www.lge.com)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상품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설계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부스 규모에 19개 제품과 3개 부품 모델을 전시한다. 이들 제품은 RoHS 대응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친환경 설계, 에코 디자인 측면에서 개발한 것.

이에 따라 LG전자는 유해물질을 없애고 중량이나 부피를 줄이고 부품 수를 줄이는 자원 사용 절감, 제품을 폐기할 때 분해를 용이하게 하는 등 재활용 능력 향상, 소비전력과 대기전력 등 에너지 효율성 향상의 4가지 분야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 회사 오태영 품질연구실장은 "이제는 기술력과 디자인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때"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을 강화해 모든 제품에 적용하는 등 환경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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