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구 국제임베디드콘퍼런스]임베디드산업전

Photo Image

 대구국제임베디드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2006 대구임베디드산업전(DEX 2006)’은 첫 행사인만큼 내실을 기하기 위해 우선 작은 규모로 시작한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신동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임베디드산업전은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임베디드SW기술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함으로써 이해를 돕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EXCO 5층 로비에 마련될 이번 전시회에는 IBM·ARM·엔트랙커·휴원·네오솔·에이아이텍 등이 부스로 참가하고 아맥스와 웹싱크·혜안전자 등이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연구소로 임베디드SW협동연구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가, 기관으로는 계명대 RIS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과 대구기술거래소가 참가한다.

 특히 임베디드SW협동연구센터는 이번에 무선부품선택정보제공시스템과 휴대형 무선경관등 시스템 및 멀티채널 전력측정 및 분석장비를 선보이고, ETRI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는 ETRI에서 개발된 나노큐플러스 등 센서네트워크용 솔루션을 전시회에서 소개한다.

 김광수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장은 “전시장에서 나노큐플러스 제품을 직접 시연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임베디드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TP는 이번 전시회가 비록 규모는 작지만 표준형 OS, 표준 하드웨어지원 등 기반기술부터 모바일, 디지털 가전까지 다양한 응용기술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TP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내년부터 전시회 규모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