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콤,`해외안전 119` 서비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외교통상부와 손잡고 해외여행의 안전도우미 ‘해외안전 119’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안전 119’는 호텔전화·공중전화·로밍휴대폰 등에서 국가별 접속번호와 119#를 누르면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로 연결돼 위기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료와 통화료는 모두 무료다.
중국 베이징의 경우 현지 접속번호인 108-828과 119#를 누르면 영사콜센터에 연결돼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투어자키, 맵서치 오픈검색 공식 오픈
여행포털사이트 투어자키(대표 장기태 http://www.tourjockey.com)는 구글의 지도 서비스와 기존의 투어자키 오픈검색을 연동한 ‘맵서치 오픈검색 Ver 1.5’를 공식 개설했다.
특정 여행지를 검색하면 기존 여행 관련 주요 사이트의 여행후기·기사·질문답변·여행상품·항공권 정보와 함께 구글 맵의 위성 지도와 지역정보를 볼 수 있다.
투어자키는 구글 맵스의 API를 사용했으며, 주요 지역 정보를 모아 서비스하는 ‘위키매피아’와도 제휴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 중심으로 170개 지역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미국·유럽·일본·호주는 위성지도는 물론이고 일반맵을 통한 상세 도로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장기태 투어자키 대표는 “2.0 버전을 내놓을 내년 1∼2월께엔 경쟁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여행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