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전 KBS 사장이 차기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됐다.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3명의 KBS 사장 응모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인 뒤 투표를 거쳐 정 전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대통령에 임명 제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 후보는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제17대 KBS 사장으로 최종 임명된다. 2003년 4월 KBS 사장으로 취임한 정 사장 후보는 올해 6월30일 임기가 만료됐으며 이후 법 규정에 따라 직무를 계속하다가 9월26일 사장 응모 서류를 제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날 사장 응모자들에 대한 면접심사가 진행된 롯데호텔 36층에는 KBS 노조원 20여 명이 ‘정연주 사장 낙하산 연임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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