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혜민 외교통상부 기획단장, 하동만 전경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미 FTA 업종별 대책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혜민 단장은 앞으로의 협상 전망과 관련 “우리 정부는 협상 시한보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진행 속도에 비춰볼 때 내년 3월까지는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하동만 전경련 전무, 김광주 기아자동차 전무, 염규배 섬유산업협회 부장, 김태년 자동차공업협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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