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캐주얼게임으로 중무장

넥슨(대표 권준모)은 이번 지스타2006에서 캐주얼게임의 명가 답게 다양한 신작을 공개한다. 그 중  대표적인 주자가 엔도어즈에서 개발한 대전액션게임 쿵파다. 이 작품은 타격감과 그래픽, 공간 활용이 뛰어난 정통파 대전 액션이다. 눈으로 보이는 비주얼은 카툰 렌더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이지만 그 속은 복잡한 시스템이 정교하게 짜여져 있다.

 다양한 콤보기술과 액션으로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4대4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또 격투 중 분노 게이지가 가득 차면 코믹한 수퍼 영웅으로 변신해 일정 시간 동안 강력한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다. 전세가 불리해도 영웅으로 변신하면 한방에 역전시킬 수 있어 유저는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된다.

쿵파의 독특한 점은 맵에서도 나타난다. 이 게임은 멀티 라인으로 맵이 형성돼 있다. 평면 횡스크롤을 하나의 맵에 여러 개 배치해 유저는 이 공간을 이동하며 격투를 벌이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고정된 배경에서 캐릭터끼리 복잡하게 얽혀 기존의 작품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것이다. 다시말해 좁고 고정된 화면에서 전후좌우로 무대를 옮기며 전략적으로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전 격투에서 이러한 방식의 도입은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마지막으로 유저는 다양한 의상과 아이템으로 개성있는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며 화려한 이펙트 효과로 인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이 준비한 또 다른 작품은 온라인축구게임 킥오프다. 이 게임은 현실감 있는 드리블과 패스를 통한 협력 플레이를 지향하며 포지션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삼대삼에서 오대오까지 인원이 참여해 스피드 있는 플레이와 정규 규칙을 탈피한 스트리트 사커 특유의 화려한 트릭 플레이가 가능하다. 배경 역시 주택가, 도심, 야외, 실내 등 다양하고 길거리 특유의 경기 장소를 제공하며 스타일리시한 코스튬을 지원한다. 등급과 순위에 따라 승급·하락 시스템이 적용되는 리그가 가능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신의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킥오프가 온라인축구게임의 새로운 돌풍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넥슨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SP1은 근래 보기 힘든 MMORPG이다. 이 작품은 대공황시대 이후의 미국과 유럽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진보한 기계 문명을 가상해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온라인게임의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유저들은 기존의 MMORPG들과 차별화되는 특이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음울하고 도시적이며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가 게임 내에 넘친다.

개발사는 스릴러 영화같은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으며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퀘스트 중심의 이야기 방식을 완성하고 있다. 또 현실감있는 그래픽을 위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엔진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유저는 형사, 갱스터, 샐러리맨, 기자, 보스의 여인, 집시 등 기존의 MMORPG들과 완전히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넥슨이 선택한 MMORPG로서 프로젝트 SP1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작품 자체의 매력이 적지 않아 유저들의 발길을 대거 모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걸 등 보고 즐기는 행사 다채

각종 출품작 게임대회 진행 …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 특별 무대

넥슨은 방송과 연계한 전시 문화에 도전한다. 관람객들이 게임을 보고 즐기도록 배려하면서 현장 이벤트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2시에는 신작 프로젝트 SP1이 공식 발표되고 10일 오후 2시부터는 킥오프와 쿵파가 유저들왔 최초로 첫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넥슨의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메이플걸과 함께 하는 메이플걸이 떴다! 이벤트와 메이플스토리, 나나이모, 카트라이더 등 게임 대회가 이뤄지며 제 2회 워록 결승전도 함께 펼쳐진다. 또 카트라이더 4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이 11일 토요일 특별 무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넥슨 부스를 방문하는 유저들은 게임을 직접 즐기면서 게임 대회를 통해 고수들의 플레이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트 서커스, 비-걸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어 넥슨 부스에서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넥슨은 자신들의 부스에 한번 찾아 온 관람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는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 지스타2006에서 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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