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가 24일 프로젝터 신제품 4개 모델을 선보이고 시장 수위 수성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홈시어터용 ‘EMP-TWD3’과 ‘EMP-TW700’, 비즈니스용 ‘EMP-1710’ ‘EMP-1715’ 등 각 2개 모델씩이다.
홈시어터 제품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선명하게 투사할 수 있다. 보급형으로 선보인 ‘EMP-TWD3’은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 모델로 하나의 케이블 선으로 복잡한 홈시어터 케이블 문제를 해결했다. 1200 안시루멘 밝기로 눈의 피로가 적고 1000대 1 명암비로 멀티용으로 적합하다.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EMP-1710’과 ‘EMP-1715’는 스타일리쉬한 슬림 디자인으로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겨냥한 모델. 세계에서 처음으로 무선 동영상 전송 기능, 무선 랜을 통한 개별 화면 전송 기능, USB 케이블을 통한 화면 전송 기능을 탑재했다.
서치헌 엡손코리아 부장은 “이들 제품을 주력으로 조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즈니스 시장에는 보다 다양한 밝기와 스타일이 강조된 제품, 홈프로젝터에는 뛰어난 색감을 보이는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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