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저장장치를 잡아라]스토리지-솔루션: 클래러스

 클래러스(대표 이준희)는 방범·보안 관심 증가로 도입이 활발한 폐쇄 TV용 영상 관리 솔루션 개발 업체다. 이 회사는 설립 이후 이 분야에만 집중해 기술 축적과 함께 노하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력 제품 ‘데이터웍스’는 영상 데이터 고화질, 저장기간 증가 추세에 맞춰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CCTV용 영상저장관리 솔루션. 이 솔루션은 SAN·NAS·DAS·광미디어 등 다양한 스토리지를 가상 볼륨 기능을 이용, 통합된 스토리지 볼륨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관리할 수 있다. 수십TB에 달하는 대용량 CCTV 영상 데이터를 저장·운영할 수 있다.

 데이터웍스는 DVR, 네트워크DVR 등 다양한 형태 CCTV 영상 생성 장치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자동으로 생성된 영상 데이터를 대용량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 필요할 때 검색·재생할 수 있다. 보안상 자체 영상 뷰어를 제공하는 DVR, 네트워크 DVR와 연동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키트도 제공한다.

 클래러스는 데이터웍스를 여러 분야에 공급중이다. 강남구청, 신도시 u시티 사업 등에 방범 및 보안용으로 데이터웍스를 공급했다. 또 세관 밀수 감시, 서울 뉴타운 사업, 고층 복합 주거단지 등에 데이터웍스를 제안하고 수요처를 늘리고 있다.

 이준희 사장은 “부산세관, 강남구청, 화성시 방범 CCTV 등 관공서에 데이터웍스를 공급중”이라며 “관공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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