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세미컨덕터코리아, MPEG-4 인코더 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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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스템반도체업체인 오키전기가 보안카메라·네트워크카메라 등 영상기기용 MPEG4 영상 압축(인코딩) 처리 칩을 국내 시장에 출시, 국내 보안카메라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키전기의 반도체 부문 한국 판매 법인인 오키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마쓰시타 코오키)는 MPEG4 영상 압축(인코딩) 처리를 원 칩으로 구현한 시스템반도체(상품명 ML86410·사진)를 18일부터 국내 시장에 샘플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전용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CPU나 DSP 없이 동작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에 비해 소비전력이 적고 가격이 제품 단가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마쯔시타 코오키 사장은 “이번 출시한 제품은 기존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했던 MPEG4 인코딩 처리를 전용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로 구현함으로써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며 “이번 영상압축처리칩은 이미 한국시장에 출시한 음원 관련 칩들과 함께 한국 시스템반도체시장 공략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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