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소식에 반도체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장비 업체인 아토가 지난주보다 6.14% 상승한 2160원을 기록했으며 유니셈도 5.83% 상승, 254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공정재료를 생산하는 원익쿼츠도 4.26% 상승하며 4900원까지 올랐다.
이날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는 삼성전자가 올 연말까지 반도체 분야의 설비투자를 1조원 이상 늘린다고 밝히면서 관련 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비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들이 올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문한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확대 소식은 반도체 관련주에게 좋은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반도체 업황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어 반도체 재료 및 장비주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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