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가격 낮춘 학습용 PM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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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텍(대표 이세용 http://www.iubi.co.kr)은 인터넷 강의를 다운로드 받는 중·고등학생을 겨냥해 만든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블루 아카데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 3월 출시한 PMP ‘블루’의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빼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게 했다. 20Gb의 저장 용량을 갖춘 모델은 26만9000원, 30Gb 모델이 30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4.3인치 와이드 LCD로 인터넷 강의와 텍스트,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두께가 19mm, 무게는 260g에 불과해 휴대가 편리하다. 음악과 동시에 텍스트를 볼 수 있으며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음악과 사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쿠폰이 제공되고 윈글리쉬닷컴의 동영상 강좌가 내장돼 어학 학습기로 활용할 수 있다.

 햔편 이랜텍은 PMP용 지상파DMB 수신기 ‘TD-U’도 이날 함께 출시했다. 수신기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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