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형 유망산업으로 인식돼 최근 여성의 진출이 활발하지만 여성 인력에 대한 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개발원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문화산업 여성인력 지원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연 정책포럼에서 문화 산업내 여성인력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잔존한다면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를 맡은 장미혜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현실적으로 여성 지배적인 직군이 남성 지배적인 직군에 비해 임금이 적고, 설사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도 성별간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여성이 집중돼 있는 배경 담당자의 경우 여성 임금은 남성의 64.7%, 애니메이터의 경우 72.2%에 불과한 실정이다. 게임 산업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높은 그래픽디자인의 경우 여성 임금이 남성의 63.2%에 그치고 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게임산업의 남녀 인력 비율은 79.8% 대 20.2%, 영화 66% 대 34%, 애니메이션 60.5% 대 39.5%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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