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가 각종 단말기 부가기능으로 자리잡으면서 핵심 부품인 모듈 수요도 내비게이터로 쏠리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지상파DMB 모듈업체인 아이트로닉스와 광성전자는 하반기 들어 각각 전체 매출의 90%와 50% 이상이 내비게이터 업체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초까지만 해도 지상파DMB 모듈의 주 수요처가 차량용 셋톱박스와 USB형 장치 제조업체였던 것과 크게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결과는 내비게이터 시장의 호황과 함께 지상파DMB 단말기 시장의 한 축이었던 차량용 셋톱박스와 USB형 장치 등 단독형 단말기 판매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길웅 아이트로닉스 이사는 “내비게이터 시장이 워낙 성장세를 보이는데다, 지상파DMB는 내비게이터의 필수 부가기능으로 포함되는 추세”라며 “기존에는 외장형 셋톱박스 제품용 모듈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내비게이터용 모듈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정범 광성전자 이사도 “지상파DMB가 독자적인 기능보다는 하나의 부가기능으로 채택되고 있다”며 “모듈 판매도 절반은 내비게이터 일체형으로, 나머지 절반은 PDA와 PMP의 부가기능용”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IT 많이 본 뉴스
-
1
단독[MWC26]글로벌 로봇 1위 中 애지봇, 한국 상륙…피지컬AI 시장 공세
-
2
화질을 지키기 위한 5년의 집념…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3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4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5
완전체 BTS에 붉은사막까지 3월 20일 동시 출격... K콘텐츠 확장 분수령
-
6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7
[MWC26] 삼성전자, 갤럭시 AI 생태계 알린다…네트워크 혁신기술도 전시
-
8
[MWC26] SKT, 인프라·모델·서비스까지…'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
9
[MWC26]우주·통신의 융합, 초공간 입체 통신시대 열린다
-
10
펄어비스 '붉은사막', 중국 17173 어워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수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