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산업협회 최승태 부회장
정부의 u-IT 839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선정된 홈네트워크 산업은 통신사, 가전사, 건설사, 방송사 등 전 산업계의 참여 속에 명실상부한 가정내 IT 컨버전스 테크놀러지 서비스로 정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 출발한 홈네트워크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아래, 그리고 산업과 주거내 IT 접목 기술을 통해 빠른 속도로 파급되고 있다. IT인지도 1등 국가에 부응하듯 가정에 빠르게 파급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건설사는 래미안,자이, I`PARK,예가 등 새로운 브랜드 파워로 주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계획도시인 판교신도시, 파주운정, 은평뉴타운 등 첨단신도시에도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인 가정주부, 어린이들은 아주 쉽게 인터넷을 접하듯 가족건강, 외부보안, 위험방지 등을 실생활에서 직접 확인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형태는 다르지만 홈네트워크가 실생활에 뿌리를 내리고 있고, 우리 실생활에 근접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윤택한 생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여겨지고 있다.
현재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홈제어, 방범시스템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향후에는 다양한 AV기능이 통합돼 디지털TV 기반 네트워크 게임이나 VOD, 원격교육 등 실시간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형태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등급 인증을 위한 홈네트워크 건물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기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인증제를 마련하는 등 산업 발전의 토대를 조성하고 있다. 올 중순 u-Home건설협의회를 발족해 건설사와 통신사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든 것도 이 일환이라고 할수 있다.
홈네트워크산업협회를 주축으로 지그비(ZigBee) 저변확대, 감리, 홈유지관리센터, DTV협의회 설립, 인력양성 등 산재해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 업체들이 미주, 유럽, 중동 두바이 등으로 발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같은 법·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올해를 기점으로 홈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갖춰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향후 보다 내실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에 여러 당면 과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적재적소의 투자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가정내 IT 컨버젼스 홈네트워크는 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홈네트워크 기술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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