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원이 20년 만에 간판을 바꿔 단다.
10일 한국전산원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전산원의 설립 근거법인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1987년 설립 이후 고수해온 원 명칭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 정식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법 개정으로 ‘정보통신 신기술 활용 촉진 및 이에 수반하는 전문기술의 지원’과 ‘정보화관련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동향분석 및 법·제도 연구’ 등의 기능이 신설됐다.
전산원은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정부로 이첩,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정식 공포되면 CI작업을 거쳐 내달부터 새 원명을 사용할 계획이다.
*인터뷰/ 김창곤 한국전산원장
-드디어 원 명칭을 개정하게 됐는데.
▲정치적 이슈 때문에 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개명 작업도 계속 순연됐다. 이제 새로운 정보화 시대에 맞는 옷을 입게 돼 기쁘다.
-개정안 통과 이후 개명까지의 절차는.
▲개정안이 행정부로 넘어오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께 관보에 게재, 정식 공포된다. 그러면 우리도 그동안의 CI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내달 중순께 비로소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간판을 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개명과 함께 단행될 후속 조치는.
▲일단 이사회를 소집, 개정안에 나와 있는 기능 조정에 관해 추인을 하게 된다. 소폭이긴 하나 내부 조직개편 단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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