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사이버 모욕 등 사이버폭력 행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이버 폭력 가해 학생 중 대다수가 ‘재미삼아’ 사이버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돼 올바른 윤리의식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내용은 KT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이 최근 중앙대학교 언론문화연구소에 의뢰해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의 초·중·고등학생 1500명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의 사이버 폭력과 인터넷 윤리 실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의 대표적인 5가지 유형인 사이버모욕·스토킹·명예훼손·성폭력·프라이버시 침해 중 한 가지라도 가해 행위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71.1%에 달했다.
특히 사이버 모욕의 경우 전체 조사 대상자의 62.7%가 ‘가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 응답자를 대상으로 가해 원인을 조사한 결과 ‘보복성’이 31.2%, ‘장난·재미삼아’가 30.9%, ‘스트레스 해소’가 18.4%로 청소년들의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 사이버 명예훼손의 가해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2.4%는 ‘친구’라고 답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 이와 함께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육’에 대해서는 학부모 응답자의 46.2%가 ‘인터넷 윤리교육’을 꼽았으며 ‘인터넷 중독의 폐해와 예방법(11.9%)’,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의 심각성 및 보호방법(10.7%)’ 등이 뒤를 이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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