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업체인 티니아텍(대표 장종원 http://www.infrontech.com)이 반도체 제조 로봇 업체인 싸이맥스USA(대표 켄 박)의 지분 35%를 인수하며 로봇사업에 신규 진출했다고 밝혔다.
티니아텍이 인수한 싸이맥스USA는 국내 법인인 싸이맥스(대표 김성강)가 약 33%의 지분을 가진 반도체 제조용 로봇 업체로 이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브룩스오토메이션과 PRI의 핵심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티니아텍은 지분투자를 통해 자체 개발중인 반도체 자동화 공정 소프트웨어를 싸이맥스의 로봇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판매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니아텍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미들웨어 솔루션인 엔테라 제품군을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에 공급했으며 복지부의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전자문서 협업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한 실적을 갖고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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