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정보통신 분야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화단체인 퀘스트포럼(QuEST Forum)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퀘스트포럼은 통신 장비의 평가 지표 개발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통신 장비의 품질 향상을 추구해 온 정보통신 전문 표준화 기구로 정보통신 전문품질 인증 규격인 ‘TL9000’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포럼 가입을 계기로 자사에 장비를 공급하는 제조사들에게 TL9000 인증 획득을 적극 유도, 장비 생산관리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비 제조사들도 SK텔레콤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관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신종환 상무는 “포럼을 통해 정보통신분야 선진 기업들과 품질경영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분야에서 SK텔레콤의 영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업체들이 품질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퀘스트포럼은 97년 10월 스프린트·브리티시텔레콤·지멘스·스리콤 등 세계 130여개 정보통신 기업들이 참여해 결성됐으며 현재 버라이즌·NTT을 비롯, 국내서는 삼성전자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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