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하 협회·단체·유관기관]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http://www.kait.or.kr)는 회원의 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해 정보통신망의 이용 촉진 및 정보화 사회의 기반 조성에 기여고자 지난 1987년 정보통신진흥협회로 출범했다.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게 된다.

 정보통신산업협회는 역사 자체가 한국 IT 산업 성장의 역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정보통신산업협회를 모태로 설립된 산하기관도 많다. 별정통신사업자위원회·부가통신사업자 위원회·인터넷정보가전산업협의회·한국ASP산업컨소시엄·남북IT민간협의회·홈네크워크 협의회·LBS산업협의회·한국 로봇 공학회·디지털 홈 포럼 등은 정보통신산업협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거나 관련 협·단체로 분리됐다.

 협회는 올해 들어 정보통신 사업의 육성 지원을 강화하고 정보통신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원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주요이슈를 발굴하고 사업 부문별 간담회를 열고 있으며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또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정보통신 사업진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기업의 의견수렴 창구도 상시로 운영,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학·연·관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교류 기반을 구축하며 정부정책 및 주요업계의 전략소개를 통해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간 공조체계 수립하고 있다.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사업전략 정보통신 주요정책 설명회 개최,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모바일기술대상 등은 이 같은 활동의 결과다.

 정보통신산업협회는 국내 앞선 IT제품이나 기술홍보 등 IT강국 이미지 홍보와 더불어 세계적인 IT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국내 유수 IT 전시회 통합을 추진 중이며 해외협력 네트워크도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분실단말기 주인찾아주기 사업 및 명의도용방지사업을 강화하고 정보통신 요금 미납자 공동관리 시스템 개선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 보완할 예정이다.

 이기태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장(삼성전자 사장)은 “국내 유망 정보통신 중소업체를 발굴, 해외 진출기반 조성해주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라며 “IT 산업 제 2의 부흥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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