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 http://www.coway.co.kr)는 지난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2826억원과 영업이익 231억원, 순이익 138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6.8%가 증가한 수치며 순이익은 6.1%가 늘어났다.
웅진코웨이는 2분기 실적 증가가 환경 가전에 대한 수요와 렌털 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갈 수록 높아지고 있어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렌털 계정수가 지난 1분기 390만에서 6월 말 기준 407만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제품별로는 정수기가 전분기 대비 34.2%, 청정기와 연수기는 각각 8.4%, 10.9%가 증가했다. 반면 비데는 1분기보다 7% 감소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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