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코리아(대표 김기석 http://www.anritsu.co.kr)가 디지털 제품의 비트 에러율(BER)을 테스트하는 신호품질 분석기 ‘MP18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MP1800은 모듈식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어 휴대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대 43.5㎓ 주파수 범위를 측정한다. 제품 테스트 요건에 따라 4슬롯 ‘MT1810A’, 6슬롯 ‘MP1800A·사진’, 16슬롯 ‘MT1820A’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인 ‘MP1800A’는 내장형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여타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 연구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안리쓰 측은 설명했다.
16슬롯 제품은 설계 검증과 제조작업에 적합한 고밀도 다중 포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MP1800 시리즈는 표준 구성으로 △12.5㎓ 합성기 △펄스 패턴 발생기(PPG) △오류 검출기(ED) △128MB 사용자 지정 테스트 패턴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클록 소스 장치를 추가해 BER 테스트 범위를 43.5㎓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범용 인터페이스 버스(GPIB)와 LAN 연결을 통해 랙 실장형 테스트 시스템과 통합하거나 기타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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