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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대표 배영훈 http://www.nitgen.com)은 브라질 건강보험기관인 유니MED사에 공급한 지문인식 단말기(햄스터) 공급량을 월 100∼200대에서 500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유니MED사는 당초 4개 업체로부터 비슷한 분량을 납품받아 사용했으나 각각 제품을 1년여 기간동안 사용하면서 니트젠의 제품 비중을 늘려 월 500개 까지 늘어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니트젠은 또 지난 5월부터 진행중인 유니MED사의 응용소프트웨어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캐너 성능 및 호환성 확보작업에도 협력을 유지하는 등 시장확대의 기반을 닦았다.
배영훈 사장은 “유니MED에 스캐너를 공급하는 유수의 기업 4곳중 니트젠의 물량이 가장 많고, 내구성과 정확성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현지화된 지문인식출입통제기의 공급도 추진해 향후 브라질 시장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