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테크(대표 이창수)가 만든 서지(surge)저감 개폐기와 애니라인테크놀러지(대표 이명우)의 직입구조 버스관로, 이피이(대표 최종현)와 한전(대표 한준호)이 공동 개발한 지중송전케이블의 차상풀림 공법 등이 전력신기술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이들 3개사의 제품과 기술을 정부인정 전력신기술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츠로테크와 애니라인테크놀로지의 장비는 ‘제품’으로, 이피이의 공법은 전력신기술 ‘기술’로 지정됐다.
전력신기술 개발자는 전력신기술관리법에 따라 전력시설 발주자로부터 신기술 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다. 정부는 또 공사 발주자에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된 신기술을 시행할 전력시설물 설계에 필수적으로 반영토록 규정하고 있다.
비츠로테크의 개폐기는 내전압을 훨씬 초과하는 과전압으로, 연결돼 있는 장치와 부품 등에 손상을 줄 수있는 서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장비다. 단일 레버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애니라인테크놀러지가 만든 직입구조 버스관로는 플러그인 유니트 및 조명 등에 직입 결합이 가능한 관로로, 버스관로 내에 삽입도 가능하다. 이피이와 한전이 공동 개발한 신기술은 지중송전케이블을 트레일러 위에서 언더롤러 구동방식으로 풀어줄 수 있는 공법이다.
이들 3개사의 전력신기술 지정으로 산자부가 지정해 활용시 특혜를 부여하는 전력신기술은 총 42개로 늘어나게 됐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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