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자 여성벤처협회장(우암닷컴 대표)이 작년 2월 협회장에 취임하며 내놓은 두 가지 실천공약인 △여성벤처타운 조성 △여성전용 벤처펀드 결성 등이 잇따라 성과로 이어져 주목된다. 비록 벤처타운은 여성벤처업체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내 입주해야 하고, 벤처펀드도 투자집행실적을 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송 회장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여성벤처타운은 최근 경기도의 판교 테크노밸리 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2008년 하반기 또는 2009년 상반기 완공돼 업체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u스테이션(가칭)’으로 명명한 여성벤처타운은 2600여평(총 건평 1만4000평) 규모에 10층으로 세워지며, 15개사 안팎이 입주할 예정이다. 문제는 비용. 타운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대행사 관계자는 “업체당 1000평을 사용할 경우 60∼70억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자 회장은 국내에 처음으로 여성벤처 전용건물이 세워지는 것을 감안, 산업자원부·여성부·중소기업청 등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여성벤처타운에 비해 여성전용펀드인 한화여성벤처펀드(100억원 규모, 7년 존속)는 결성 후 비교적 순항 중이다. 한화기술금융(대표 최광범)이 2월 결성한 이 펀드는 현재 디스플레이 소재업체인 에너솔과 교육콘텐츠 업체인 하바놀이학교 등 두곳에 각각 10억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3개업체에 대해 투자를 검토중이다. 이 회사는 당초 3년내 50%를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내년까지 50% 투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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