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은 가고 `코어2`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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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티엄 시대가 가고 코어 2 시대가 열린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기존 펜티엄 D프로세서보다 전력 효율과 성능을 40% 이상 개선한 데스크톱PC용 CPU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CPU인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27일 출시했다.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는 고선명 비디오와 멀티태스킹 작업, 전력 효율성 강화, 모바일 성능 강화, 게임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것으로, 소비자는 이를 탑재한 PC에서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며 고선명 비디오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텔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존 안톤 부사장은 “코어 2 듀오는 전력 절감과 성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고의 CPU”라며 “코어 2 듀오 출시로 인해 내년 듀얼 코어의 70% 이상이 코어 2 듀오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기반 PC는 8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인텔 코어 2 듀오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PC는 8월 말부터 판매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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