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 교도소내 기업(공장)과 4만여개의 한국전력 협력기업들도 품질 혁신 지원을 받아 싱글 PPM 품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법무부, 한전, 대한상공회의소와 ‘싱글 PPM 품질혁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교도소 기업 및 한전 협력기업의 품질 혁신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전기, 전자 등 일부 업종에만 적용돼온 싱글 PPM 품질 인증제도가 비제조·유통 등 품질 취약 분야로도 제도 참여가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교도소 유휴부지에서 자동차 부품, 변압기 및 생활용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교도소 구외공장의 경우 사회적인 인식이 낮아 품질 혁신 사각지대로 인식돼 있으나,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품질 제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