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이용자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최근 엔아이코리아에 의뢰해 지상파DMB 이용자 447명, 위성DMB 이용자 353명, 비이용자 4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MB 사용 이후 여가시간 활용에 대해 지상파와 위성 각각 56.2%, 55.1%의 이용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지상파 10.2%, 위성 11.4%로 나타났다.
또 타인 권유 의향에 대해서는 지상파 이용자의 31.3%가 ‘있다’, 20.5%가 ‘없다’를 답한 반면 위성이용자는 31.4%가 ‘없다’, 24.4%가 ‘있다’고 각각 응답해 지상파DMB 이용자의 타인 권유 의향이 위성DMB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B 전용 프로그램 시청에 대한 질문에는 별로 혹은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적극적으로 시청한다’는 대답보다 2∼3배 높게 나와 DMB 전용 콘텐츠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현재 DMB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응답자들의 비사용 이유는 △단말기 가격이 비싸서 54.5%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24.6% △수신율이 나쁘다고 해서 10.6% 등으로 나타났다. DMB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은 2.9%에 불과해 DMB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B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향후 이용하고 싶은 DMB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지상파DMB 56.7%, 위성DMB 43.3%로 지상파가 높게 나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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