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와이어리스(Wireless) 밸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09년까지 실시간위치정보시스템(RTLS) 등 고주파부품산업에 필요한 공통핵심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대전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지역 와이어리스 밸리 구축을 위한 고주파부품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자원부는 이 사업을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 지원 대상으로 선정, 2009년까지 총 3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35.2%인 13억7500만원은 고주파부품산업의 공통 핵심 기술인 RTLS 개발 및 제품 상용화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한국고주파산업연구조합이 RTLS 개발 사업을 주관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조합 회원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무선 정보시스템용 태그·복합안테나·측위변위 시스템 △무선고주파 전단부 모듈 등을 개발하고 이어 2차년도에는 △무선 정보 응용 시스템 △노약자용 실시간 위치정보 단말기 △직접 변환형 고주파 전단부 모듈 등을 중점 개발한다.
3차년도에는 1∼2차년도에서 개발된 RTLS 관련 요소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해 시범 서비스망 구축 및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주파종합정보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지식정보(주)에서 수행키로 했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남대 TI사업단 등과 협력해 지역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네트워킹 및 장비지원 사업 등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또 공개강좌 및 교수 풀을 활용한 IT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우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고주파사업단장은 “이 사업을 대전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사업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사업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수준의 와이어리스밸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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