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이 서울 서대문구 가좌뉴타운 ‘u시티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좌 지역은 강북 뉴타운 사업의 첫 정보화 전략 계획이라는 면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이 사업은 7월에 착수해 10월까지 끝마치며 설립 지역 범위는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 일원으로 가좌 1∼4구역의 뉴타운 사업지역 개발 범위를 모두 포함하는 32만평·2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오롱은 ‘스마트 타운과 클린타운 조성’을 목표로 부분별로 다양한 유비쿼터스 솔루션을 적용해 u시티를 구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좌뉴타운은 자연과 유비쿼터스 기술의 융합, 맞춤형 u서비스, u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뉴타운의 미래 모델을 구현해 신주거문화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코오롱 측은 내다봤다.
정세일 코오롱아이넷 상무는 “이번 서대문구 가좌뉴타운 정보화전략계획 수주는 코오롱아이넷의 유비쿼터스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신동력사업인 유비쿼터스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청신호”라고 말했다.
코오롱아이넷 유비쿼터스사업부는 올해 매출 목표 50억원, 2008년 200억원으로 잡고, 2008년까지 회사 전체 매출의 10% 이상으로 매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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