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디스플레이센터, 입주 기업 모집

  충남디스플레이센터(센터장 김준회)가 오는 10월 정식 개소에 앞서 입주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충남디스플레이센터는 27일 충남테크노파크 영상관에서 입주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다음 달 7일까지 입주 신청을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디스플레이 부품 및 소재, 장비 기업 연구소(개발팀)와 디스플레이 벤처 기업, 대학 및 연구 기관 등이다.

 충남디스플레이센터는 입주 기업에 920평 규모의 연구실 23개와 261평 규모의 클린룸 9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디스플레이센터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입주 희망 기업의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8월초 장비수요 조사를 실시, 맞춤형 장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남디스플레이센터는 △ 초정밀가공·시험 생산 장비 △ 환경 인증·평가 장비 △ 시험·분석 및 측정·평가 장비 △ 신뢰성 평가 장비 △ 광특성 평가 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성진 연구기획팀장은 “ 입주 업체 선정 이후 오는 8월 센터 완공과 9월 장비 반입에 이어 10월 정식 개소를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기술 상담 및 기술 지도,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41)589-0654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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