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경력자의 사업수행 경력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개발자의 경력을 인정해주는 작업이 추진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SW기술인력 중심의 DB를 설계·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프트웨어사업자신고시스템 구축 3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SW업체의 사업자신고 시 개발인력의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동시에 입력하고 이를 DB화할 방침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개발자의 개별적 경력관리가 가능해 개발자 경력관리체계의 기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최강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외협력팀 팀장은 “SW인력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이력을 증명하고 발주기관이 필요한 인력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없었다”며 “개발경력자와 발주자에 필요한 학력·자격증·사업수행경력 등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협회는 DB가 구축되면 SW개발자가 시스템을 통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도록 할 방침이다.
진흥원과 협회는 현재 사업 참여업체를 선정중이며 구축업체가 선정되면 오는 10월까지 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DB구축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SW사업 제안 시 참여기술자 이력에 대해 공인된 정보가 없어 수·발주자 간 기술자 경력산정을 두고 적지 않은 마찰이 있었다”며 “체계적 경력관리가 이 같은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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