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프로젝트 엘란-빠르고 통쾌한 캐주얼 액션RPG

엑스플로소프트가 개발한 ‘프로젝트엘란’은 빠르고 통쾌한 캐주얼 액션RPG다. 이 게임은 3D의 귀엽고 특징있는 캐릭터와 간편하고 빠른 게임진행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또 타격감 뛰어난 액션게임이면서 RPG의 지속성을 지닌 퓨전게임이라는 것도 이 게임만의 장점이다.사랑과 용기, 바다의 노래, 신과 마족의 전설, 우정이 존재하는 평화로운 엘란 대륙에 어둠의 그림자가 몰려온다.

환마왕 아자젤과 8마신왕이 이끄는 마군은 대륙을 위협하고, 세계 곳곳에 차원이 붕괴되는 카오스 서클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맞서기 위해 쿼크, 와일드, 다크씨드 3종족은 연합군을 구성하고, 룬게이트 시스템을 개발해 위험이 도사리는 곳으로 용사들을 급파한다.

유저들은 3종족 중 한명의 용사가 돼 룬게이트를 통해 위대한 영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설의 용에 맞서 싸우게 될 것이다. 때로는 카오스 서클에 빠져들어 알지 못하는 이상한 세계을 접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모험을 하는 동안 숨겨진 보물과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되고 험난한 여정을 도와줄 많은 친구들도 만나게 될 것이다.이 게임은 기존의 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피디한 액션 배틀을 특징으로 한다. 피하고, 막고, 뛰고 대쉬하면서 적을 돌파하는 짜릿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키보드 방향키와 A, S, D 키를 이용한 기본전투가 이루어지며, MMORPG처럼 슬롯을 이용해 스킬 및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대전격투 액션게임이 아닌, 직업적 특징이 강한 RPG이므로 점프액션을 생략한 대신 대쉬를 이용한 대쉬어택과 캐릭터 별로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해서 본인만의 전략들을 개발해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마검사 카나린이 빙결마법으로 근처의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지속 데미지를 입게 되는 스퀘어를 만들어 놓는다던가, 헌터 파프야프의 트랩을 이용해 적을 스턴상태로 만든 후 펫인 매를 불러내 큰 데미지를 주는 등 연속적인 스킬 사용이 가능하므로 캐릭터마다 특징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이 게임은 에피소드 모드를 통해 퀘스트 수행과 동시에 해당 맵의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단순히 퀘스트 수행 목적을 위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아닌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퀘스트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한다.

에피소드 하나를 완료 하려면 몬스터를 사냥한다든지, 보스를 잡는다든지, 부수거나, 함정을 피하거나, 특정 NPC를 찾거나, 특정 지점에 도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퍼즐을 풀어나가야 한다. 다른 도시로 갈수록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 들이 등장하게 된다.

또 에피소드 모드와 더불어, 대전 모드를 통하여 유저들끼리 팀전과 개인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대전은 5분 동안 계속해서 부활하면서 유저끼리 싸우는 데스매치와 자신이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하는 서바이벌로 나뉜다. 또, 세부적으로 다시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뉜다.# 쿼크

한때 다크씨드의 피지배자 계급이었지만, 특유의 영리함과 개척정신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 대륙 중앙에 그들의 도시인 리키안을 건설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이 빛의 신 듀니의 자손이며, 대륙의 진정한 주인이라 믿고 있다. 쿼크족은 약한 육체를 지니고 있지만,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함을 지니고, 마법과 과학을 이용하여 그들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 다크씨드

먼 옛날 철의 왕으로 불린 키안 데미테르의 통치아래 대륙을 지배했던 다크씨드는 현재 그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모스트로우 산맥에 소수 분포하고 있다. 이 종족은 거만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지능은 그들을 권위적으로 만들었다. 하얀색의 창백한 피부와 권위의 상징인 두 개의 뿔을 지녔다, 금속을 아주 잘 다루어 날카롭고 강력한 무기를 제작하며, 예로부터 철의 신 라미혼을 숭배한다. 데미테르 2세에 의해 새롭게 창조된 소환술과 주술은 그들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 와일드

와일드는 갈색 피부와, 단단한 근육, 튼튼한 다리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야생의 종족이다. 타 종족의 문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직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녔으며 싸움 자체를 싫어하는 평화로운 종족이다. 하지만 강한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그들도 내면에 야성을 지니고 있어서, 가끔 야성적인 본능을 들어내기도 한다. 예로부터 이들은 손재주가 뛰어나, 다양하고 신비한 제품들을 고안하고 만들어 냈다. 와일드는 다른 종족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나는데, 내면의 야성을 끌어올려 신체의 기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린다. 와일드족은 자신들의 이러한 능력이 신의 의지라 믿으며, 대지의 여신 레아를 숭배하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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