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대표 구본현)는 독일 KVG와 온도보상형수정발진기(TCXO)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엑사이엔씨가 공급할 제품은 자동차 전장용 TCXO로 수량은 연간 약 25만개다. 엑사이엔씨는 자동차용 TCXO에 이어 3.2㎜×2.5㎜ 크기의 휴대폰용 TCXO도 KVG에 공급할 예정이다.
구본현 엑사이엔씨 사장은 “일본 기업이 90% 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TCXO 시장에서 국산제품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이제 중국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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