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가 20배 정도 잘 통해 감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송인회)는 매년 발생하는 감전사고의 절반 가량이 여름철에 집중되고, 특히 장마철에 사고가 빈번하다며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감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때라고 21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에 감전사고가 빈번한 이유는 습도가 높아져 쉽게 누전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며 산업현장 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감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의 경우, 감전사고 사상자 757명 중 저압설비나 전기기계 등에 감전된 사람이 513명으로 고압에 감전된 사람 244명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전기안전공사는 각 가정에서도 한 달에 한 번 누전차단기를 점검해야 하며 세탁기나 식기건조기 등 물기가 많은 곳의 전기기구에 접지선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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